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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말투

[거절의 기술] 관계를 망치지 않고 무리한 업무 요청을 거절하는 비즈니스 말투

|전문 가이드

직장에서 모든 요청에 "예"라고 답하는 사람이 반드시 유능한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본인의 업무 효율을 관리하지 못해 결과물의 퀄리티가 떨어지면 '무능하고 착한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 있습니다. 거절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 본인이 맡은 핵심 업무를 완벽히 완수하기 위한 '책임감 있는 선택'입니다. 관계를 해치지 않는 거절에는 공식이 있습니다.

1. 'Yes-No-Yes' 거절 공식을 기억하세요

  • 첫 번째 Yes (공감): 상대방 요청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 No (거절): 현재 상황을 근거로 거절합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B 업무 마감으로 인해 당장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 두 번째 Yes (대안): 가능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이후에 짧은 자문은 가능합니다."

2. 거절의 이유를 '개인'이 아닌 '상황'으로 설정하세요

"제가 너무 바빠서요"는 개인적인 핑계로 들립니다. 대신 "부서의 우선순위 업무로 인해 가용 시간이 부족합니다"라고 말하세요. 주체를 '나'에서 '업무'로 옮기면 상대방은 거절을 개인적인 거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일정(Calendar)을 언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나쁜 예시 "그 일은 제 담당이 아니에요. 지금 제 일도 너무 많아서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 좋은 예시 "요청하신 건은 저희 팀 사업 방향과 잘 맞는 흥미로운 제안이네요. 다만, 제가 현재 전사 경영 공지 마감 임박으로 이번 주 내내 집중 근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쉽지만 이번 건은 직접 참여가 어렵겠습니다. 혹시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작년 데이터가 필요하시다면 공유 폴더 위치를 안내해 드려도 될까요?"

3. 단호하지만 정중한 종결

여지를 남기는 모호한 거절은 상대방의 시간을 더 뺏을 뿐입니다.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명확히 말하되, 말투는 부드러워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쿠션어'의 힘입니다.

* 무례해 보이지 않는 거절 문장을 만들고 싶다면 [회사어 번역기]의 '동료' 모드에서 '부드러운 말투'를 선택해 보세요.